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일본과 ‘쓸모 있는 바보들’의 시대 [기자수첩] 일본과 ‘쓸모 있는 바보들’의 시대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지난 3일 일본 사회에는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일본 수출 심사 우대국) 제외 조치 이후 일본의 우경화·증오범죄 실상이 어느 정도까지 왔는지 드러나고 있다. 일본 나고야 아이치 트리엔날레 전시회에서 위안부 전쟁범죄를 고발하고 피해자를 추모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일본 극우-극단주의자들로부터 방화 협박을 받아 전시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가와무라 다카시 나고야 시장도 소녀상 전시를 향해 “일본 국민의 마음을 짓밟는 행위”라며 공연히 증오발언을 밝히는 등 일본의 우경화·증오범죄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증오범 기자수첩 | 현지용 기자 | 2019-08-04 20:0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