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서 고지의무사항 '10개→3개'로 대폭 축소
|
[시사주간=강성욱기자] 한화생명이 대형 생명보험사 가운데 최초로 간편심사보험 '한화생명 간편가입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의 특징은 청약할 때 고지해야 할 사항을 기존 10개에서 3개로 대폭 줄였다는 것이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최근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최근 5년 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 받은 이력 등이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1~3위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한다. 또 특약으로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 보장도 가능하다. 최저 가입보험료는 월 1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 40~70세이다.
한화생명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고지항목을 최소화했음에도 어떤 질병이나 재해에도 보장받을 수 있는 수술과 입원보장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노후생활의 안전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W
Tag
#한화생명
저작권자 © 시사주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