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정부를 겨냥해 만든 '창조경제 시험문제집'이 한국저작권위원회로부터 지난 17일 저작권 등록을 받았다.
'창조경제문제집'을 만든 쉬운경제연구소 측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최대공약인 '창조경제'를 홍보한지 1년이 넘었는데 대중이 창조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아 이 문제집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 책은 청와대로 보내 박근혜 대통령부터 직접 풀어보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조경제시험문제집'에는 19개 분야 300문제가 수록됐다. 창조 문제, 경제·경영 문제, 커뮤니케이션 문제 등의 항목이 있다. 문항이 돈벌이와 직결돼 있고 정답 가치가 현금 단위로 매겨져 있는 게 특징이다.
쉬운경제연구소 황주성 대표는 "창조에는 원칙과 법칙이 못박혀 있지 않다"며 "창조 개념 논쟁에서 탈피해 창조경제시험문제집을 풀면서 자신의 창조성을 진단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SW
Tag
#창조경제
저작권자 © 시사주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