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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영화기자] 배우 김지원(25)과 이민기(32)가 영화 '조선명탐정3'(감독 김석윤)에 합류한다고 쇼박스가 6일 밝혔다.
'조선명탐정3'는 의문의 흡혈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뭉친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그의 조수 '서필'(오달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지원은 두 사람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가는 의문의 여인을 연기한다. 이민기는 이 사건 중심에 선 인물을 맡아 특별 출연한다.
이 작품은 김명민·오달수가 주연한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2011, 478만명)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2014, 387만명)의 후속작이다. 두 배우가 이번에도 주연을 맡으며 전작들에 이어 김석윤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김명민은 "모든 작품이 그렇지만 '조선명탐정3' 촬영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몇 년을 함께 한 배우·감독·스태프와 한바탕 신나게 놀러 가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 이번에도 잘 놀다 오겠다"고 말했다.
영화는 다음 달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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