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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영화기자] 배우 류현경(34)이 MBC TV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프레인TPC가 13일 밝혔다.

 드라마는 어린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란 35살 동갑내기 세 여자가 사랑과 우정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는 작품이다. 류현경은 승무원 '한아름'을 연기한다. 한아름은 20㎏을 감량해 국적기 승무원 공채에 합격한 인물이며, 연애에 유난히 집착하는 캐릭터다.

 류현경의 드라마 출연은 케이블 채널 엠넷 드라마 '더러버'(2015) 이후 2년만이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에는 앞서 한예슬·김지석·오상진이 출연 결정했다. 드라마는 9월 방송 예정이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