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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영화기자]  가을 여행객들을 유혹하는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이 오는 10월27일 개막한다.
 
 전남 완도군은 30일 '2017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이 10월27일부터 29일까지 완도해변공원과 다도해일출공원, 완도수목원, 청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바다경관과 야경이 빼어난 해변공원을 주무대로 7080콘서트, 클래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해변 레이저쇼 등이 펼쳐진다.
 
 완도수목원에서는 가을 숲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전시·체험 등의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완도타워에는 국화 게이트, 국화분재, 국화산책로 등 국화정원이 조성된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일원에서는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추억만들기, 슬로푸드 체험 등이 열린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도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느낄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완도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달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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