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일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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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샛별이 사라지면
대지는 기지개를 펴고
해님은
힘차게 솟아오른다
일출로 대지는
축복이 내리고
아침을 열면
대지위
생명들이 꿈틀거린다
정해진 시간에
희 노 애 락을 담고
하루가 간다
일몰은 남은 정열을
아낌없이 쏟아내어
아름다운
노을빛으로
일생을 마감하듯
우리 인생도
마지막 떠나는 길
노을처럼
아름답게
떠났으면 좋겠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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