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여정(汝靜) 최정윤]의 '사랑이란 이름의 추억들'
상태바
[시인 여정(汝靜) 최정윤]의 '사랑이란 이름의 추억들'
  • 시사주간
  • 승인 2017.10.21 12:25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7] 일몰처럼

▲ [시인 여정(汝靜) 최정윤]


반짝이는

샛별이 사라지면
대지는 기지개를 펴고
해님은
힘차게 솟아오른다
 
일출로 대지는
축복이 내리고
아침을 열면
대지위
생명들이 꿈틀거린다
 
정해진 시간에
희 노 애 락을 담고
하루가 간다
 
일몰은 남은 정열을
아낌없이 쏟아내어
아름다운
노을빛으로
일생을 마감하듯
 
우리 인생도
마지막 떠나는 길
노을처럼
아름답게
떠났으면 좋겠다. S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