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박지윤 기자] 일본 엔화 환율은 8일 달러 강세 여파로 1달러=113엔대 전반으로 하락해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8시57분 시점에 1달러=113.15~113.16엔으로 주말 대비 0.03엔, 0.02% 내렸다.
유럽 시장과 뉴욕 시장에서 진행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도쿄에도 파급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8분 시점에는 1달러=113.12~113.13엔을 기록했다.
앞서 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3거래일 연속 내려 4일 대비 0.30엔 저하한 1달러=113.00~113.10엔으로 폐장했다.
유럽 시장에서 엔저, 달러 강세의 흐름이 이어졌고 12월 미국 고용통계 호조로 엔화는 달러에 대해 낙폭을 확대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유로에 대한 엔화 환율은 저하했다. 오전 8시58분 시점에 1유로=136.20~136.24엔으로 전장보다 0.01엔 떨어졌다.
유로의 달러에 대한 환율은 하락했다. 오전 8시58분 시점에 1유로=1.2036~1.2039달러로 전장에 비해 0.0005달러 밀렸다.
이날 성년의 날로 도쿄 증시는 휴장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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