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여정(汝靜) 최정윤 遺作 詩] '사랑이란 이름의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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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정(汝靜) 최정윤 遺作 詩] '사랑이란 이름의 추억들'
  • 시사주간
  • 승인 2018.03.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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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파도야

▲ [시인 故 여정(汝靜) 최정윤]


가슴 풀리도록

치며 울어라
 
네가 부서지는
물방울 방울은
은빛 되어 퍼지리라
 
하늘이 그리우면
높이 솟아오르려 무나
품엇던 희망도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높은 곳에서
흩어져 내려앉아
조용히 일렁일렁하도록.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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