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서 가장 큰 소행성 '세레스' 수증기 내뿜는 증거 확보.
상태바
태양계서 가장 큰 소행성 '세레스' 수증기 내뿜는 증거 확보.
  • 시사주간
  • 승인 2014.01.23 16:04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초 발견.
▲  [시사주간=외신팀]

태양계에서 가장 큰 소행성인 '세레스'가 수증기를 내뿜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우주국(ESA)은 허셜 적외선 우주 망원경을 이용해 세레스가 초당 6㎏의 수증기를 분출하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그동안 세레스가 상당량의 얼음을 보유하고 있다는 추측은 있었지만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다만 유럽우주국은 세레스에서 수증기가 분출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유럽우주국은 소행성 표면에 있는 얼음이 태양에 의해 뜨거워지면서 수증기가 분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구의 간헐온천과 같이 세레스 내부의 에너지로 수증기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S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