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과도섭취, 치명적 심장질환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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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과도섭취, 치명적 심장질환 부른다.
  • 시사주간
  • 승인 2014.02.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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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외신팀]

설탕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치명적인 심장질환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하루 권장 열량의 25%를 첨가당으로 섭취한 성인은 첨가당 섭취 비중이 10% 미만인 성인보다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3배 높았다.

권장 열량의 약 15%를 첨가당으로 섭취하는 성인은 첨가당 비중의 10% 미만인 경우보다 심장질환 사망률이 20% 높았다.

연구팀은 "과도한 설탕 섭취는 혈압과 해로운 콜레스테롤, 고중성 방을 높인다"며 "심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염증도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정상 체중인 성인이 첨가당을 지나치게 섭취할 때 죽음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과거 연구가 주목했던 요소인 '비만'은 설탕 섭취와 죽음과 큰 관련이 없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하루 권장 열량 중 첨가당 비중을 10% 미만으로 제한해야 건강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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