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직무수행평가...긍정 44%, 부정 47%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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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직무수행평가...긍정 44%, 부정 47% ‘적신호’
  • 현지용 기자
  • 승인 2019.04.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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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조사한 2019년 4월 4주차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평가를 분석한 결과 긍정평가가 44%, 부정이 47%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시사주간=현지용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44%, 부정평가가 47%를 기록해 문재인 정부 직무 수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6363명을 대상으로 총 1003명이 응답한 2019년 4월 4주차 문 대통령 직무수행평가를 분석한 결과 △긍정평가 44%, △부정평가 47%, △의견유보 9%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평가로는 긍정평가에 △19~29세 48%, △30대 57%, △40대 51%, △50대 39%, △60대 29%로 30대와 40대 연령대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로는 △19~29세 35%, △30대 37%, △40대 41%, △50대 54%, △60대 60%로 60대 이상, 50대 연령대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지 정당별 응답으로는 △더불어민주당 81%, △정의당 69%로 긍정평가를 했으나 △자유한국당 91%, △바른미래당 67%로 부정평가를 각각 매겼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의 부정평가는 5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 16%에 집전화 RDD 15%를 포함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SW

 

h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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