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LH, 전국 65개 단지서 신규 상가 469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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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LH, 전국 65개 단지서 신규 상가 469개 공급.
  • 시사주간
  • 승인 2014.03.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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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주 금요일 정기 임찰 공고.
▲ [시사주간=경제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65개 단지에서 총 469개의 상가를 신규 공급한다.

LH 단지내 상가는 택지개발지구 등 대규모 사업지구에 위치해 구 도심과 차별화된 상권 형성이 가능하며, 세대수가 많은 주변의 중·소형 아파트 단지로부터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1일 LH에 따르면 올해 공급예정인 수도권 주요 지구로는 성남판교(12개), 서울강남(16개), 하남미사(34개), 남양주별내(24개), 고양원흥(33개) 등을 비롯해 지방권에서는 세종행정복합도시(15개), 내포신도시(12개), 목포남교(44개)와 전국 6개 혁신도시(50개) 등에서 단지내 상가가 공급될 예정이다.

성남판교(A25-1)는 LH가 판교에 공급하는 마지막 단지 내 상가로 인근 상권과 더불어 활성화가 예상된다.

서울 강남지구(A5, A7)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사업지구로, 주변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해 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지하철 3호선과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까지 갖추고 있다. 현재 계획중인 수서-평택간 KTX건설 사업이 완공시 최적의 교통 요충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강원혁신도시(B-5)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12개 이전 공공기관 사옥에 인접한 공공분양주택 424세대 배후 단지 내 상가이며, 충북혁신도시(A2, B7)는 충북혁신도시 내 두번째 입주단지로, 입주 후 혁신도시로 유입되는 인구 전체가 고객층으로 확보 가능해 투자가치가 높다.

경쟁입찰을 통해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며, 입찰 신청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매월 둘째주 금요일에 공고되는 LH 상가의 분양정보는 해당 일자 일간지나 LH 분양임대 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하여 확인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상가의 대부분이 접근성이 뛰어난 단지 주출입구 등 유동고객층 확보에 유리한 위치에 배치돼 있다"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는 물론이고,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베이비붐 세대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이라고 설명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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