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꼽은 연애하고픈 韓연예인 '김수현-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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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꼽은 연애하고픈 韓연예인 '김수현-전지현'
  • 시사주간
  • 승인 2014.04.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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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연애해보고 싶은 한국 연예인으로 여성은 '김수현', 남성은 '전지현'을 손꼽을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Korspot'와 함께 지난달 3일부터 한달여 동안 북미와 동남아, 유럽 등에 거주하는 외국인 11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번쯤 연애하고 싶은 연예인'에 대해 여성 응답자의 23.1%는 '김수현', 남성 응답자의 18.4%는 '전지현'이라고 각각 답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여성 응답자의 20.2%와 19%는 각각 그룹 빅뱅의 'TOP'과 '지드래곤'이라고 응답했다. 남성 응답자의 13.5%는 소녀시대 '유리', 12.9%는 그룹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을 손꼽았다.

한편 외국인 응답자 90%는 '한국 사람과 연애 해보고 싶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여성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관심이 있어서(27.4%)'이라고 응답한 반면 남성은 '얼굴이 예뻐서(23.2%)'라고 설명했다.

김승호 듀호 홍보팀장은 "외국인들의 한국 사람에 대한 높은 선호도는 한국 음악과 드라마가 이끄는 한류가 한국 문화에 대한 긍정적 관심을 높인 결과"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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