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닝성 81명-지린성 54명-헤이룽장성 190명
연변조선족자치주 옌지-투먼-허룽 등 각 1명씩
연변조선족자치주 옌지-투먼-허룽 등 각 1명씩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폐렴’이 확산되면서 중국에서 누적 확진자가 2만4천명이 넘은 가운데 동북3성인 랴오닝성(遼寧省), 지린성(吉林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에서는 모두 32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5일 오후 5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폐렴’ 확진자가 랴오닝성 81명, 지린성 54명, 헤이룽장성 190명 등 동북3성에서 총 325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하루 전인 4일과 비교해 랴오닝성 7명, 지린성 12명, 헤이룽장성 35명 등 54명이 증가했다.
또 사망자는 헤이룽장성에서만 2명이었고, 완치자는 랴오닝성 2명, 지린성 3명, 헤이룽장성 4명 등 9명이다.
북·중 접경지역인 랴오닝성 단둥(丹東)은 이달 초 확진자가 1명 늘어 6명에 달했고,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는 3명으로 옌지(延吉) 1명, 투먼(圖們) 1명, 허룽(和龍) 1명이다.
중국 전체로는 이날 현재 확진자가 2만4388명, 사망자 492명, 의심환자 2만3260명, 완치자 912명이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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