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임야 및 주택 재입찰.
상태바
캠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임야 및 주택 재입찰.
  • 시사주간
  • 승인 2014.07.18 10:36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소유한 임야 및 주택을 재입찰한다.

캠코는 21일부터 23일까지 1598억원 규모의 압류자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의 주거용 건물 110건을 포함한 1206건의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들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02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입찰기간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녀 효선씨 소유의 경기도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산127-2)이 감정가 31억 원에서 약 25% 떨어진 23억 원에 재입찰된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또 이미 공매 공고가 이뤄진 물건이라도 자진납부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개찰결과는 입찰 마감 다음날인 7월24일 발표된다.  S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