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실외 배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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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실외 배변하기
  • 이용선 훈련사
  • 승인 2021.07.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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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시사주간=이용선 보듬컴퍼니 훈련사] 요즘같이 비가 자주, 오래 올 때는 실내에서 배변하지 않고 실외에서만 배변하는 반려견들에게 까다로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사실 개라는 동물이 실내에 배변하지 않고 실외에만 배변하려 하는 행동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기본적으로 개들은 자신의 보금자리를 더럽히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비가 오는 날 반려견이 실외에서만 배변하려 한다면 기꺼이 비옷을 입고, 강아지와 함께 비를 맞으며 짧게라도 산책을 다녀오십시오. 반려견과 함께 즐겁게 다녀온다면 반려견도 아주 좋아할 것입니다. 어린 강아지들은 종종 비가 내리는 것에 겁을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보호자님이 즐겁고 행복한 것을 보면 긴장을 풀 것입니다.

우산을 쓰고 산책을 다녀오는 것이 나쁘지 않으나 한 손으로 우산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 반려견의 리드줄을 잡고 있는 것이 상당히 불편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비를 추천합니다. 털이 긴 장모종이나 털이 젖는 것이 불편하다면 반려견 전용 우비도 시중에 판매하니 이것의 도움을 받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간혹 비가 너무 많이 오거나 꼭 실내에 배변을 하게 해야 한다면 보호자 스스로가 배변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반려견이 실내에서 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 실내에서 보호자와 훈련하거나 가벼운 놀이를 하여 활동적인 상황을 만든다면 약간의 배변 욕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활동을 할 때 개는 갈증을 느끼며 물을 먹게 되고 이것 또한 배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반려견의 식사에 약간의 물을 섞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최근 시중에 천연 잔디로 된 반려견 배변 매트도 있습니다. 이것을 베란다나 적합한 장소에 설치하는 것도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실외에만 배변하려는 반려견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애초 비옷을 입고 짧게나마 산책을 다녀오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SW

ys.lee@bode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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