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유엔 사무총장, 각국 정상들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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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유엔 사무총장, 각국 정상들 “깊은 애도”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10.3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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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 “슬픔을 느끼고 있다”
교황, “희생자, 특히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하자”
마크롱 대통령 “프랑스는 여러분 곁에 있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인근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한 시민이 헌화할 꽃을 들고 추모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인근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한 시민이 헌화할 꽃을 들고 추모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안토니우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은 30일(현지시간) 서울에서 일어난 이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고 대변인이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사무총장 대변인은 구테레스가 "희생자 가족과 한국 정부 및 국민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신속한 회복을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일 기도에서 "어젯밤 서울에서 갑작스러운 압사 사고로 인해 비극적으로 숨진 많은 희생자, 특히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어제 성명에 이어 다시 한번 애도를 표했다. 바이든은 트위터를 통해 "이 슬픔의 시기에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며 그들의 회복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트위터에 "캐나다 국민을 대표해 한국 국민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보낸다. 이번 비극으로 영향을 받은 모든 분들이 걱정된다. 부상자들의 빠른 완쾌를 빈다"고 말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밤 서울에서 놀라운 뉴스가 전해졌다. 매우 고통스러운 시기에 한국인들과 함께 한다”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트위터에 프랑스어와 한글로 "이태원 참사에 서울 시민들과 한국 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프랑스는 여러분 곁에 있다"고 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일본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희생되신 분들과 유족에게 마음으로부터 애도의 뜻을 표한다. 다친 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회복하시길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정부와 중국 국민들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는 내용의 조의문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냈다.

한편, 미 국무부는 2명의 사망자를 확인했으며 서울 이태원 인근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후 3명의 미국 시민들도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중국, 이란, 러시아,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노르웨이 등 전 세계 12개 이상의 대사관이 자국 출신 희생자들을 확인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성명에서 "어젯밤 한국인 친구와 세계 각국에서 온 다른 사람들과 함께 축하하는 두 명의 젊은 미국인들과 함께 많은 생명을 잃은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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