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에서 낭만적인 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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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에서 낭만적인 여름밤
  • 이민정 기자
  • 승인 2023.08.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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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온실 야간 전경. 사진=서울시
서울식물원 온실 야간 전경. 사진=서울시

[시사주간=이민정 기자] 서울식물원은 18일과 19일 여름밤을 주제로 한 2023 여름 야간개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LED조명 아래 변화하는 온실의 야경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야간 개장은 하루 800명씩, 이틀 간 총 160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여름 야간개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식물원 공식 누리집(botanicpark.seoul.go.kr)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2023 서울식물원 기획전 '빛이 깨울 때,'의 전시연계 워크숍 '빛과 명상의 시간'과 베트남을 테마로 한 전통악기연주, 영화 상영, 플리마켓, 전통체험 놀이 체험도 같은 기간 선보인다.

빛과 명상의 시간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쉼의 경험과 내면의 감각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작품과 어우러지는 싱잉볼 사운드와 명상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감상을 경험할 수 있다.

빛과 명상의 시간은 9일부터 서울식물원 공식 누리집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식물원에서 잠깐이나마 여행을 떠나온 듯 싱그럽고 이국적인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매년 여름밤 열리는 야간개장 외에도 계절마다 식물을 주제로 한 행사·전시·강연 등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서울식물원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W

lm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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