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등록금 6.4% 인하 후 12년 동결
[시사주간=박지윤 기자] 전북 우석대학교는 2024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 부담을 경감하고 국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우석대는 최근 학생·교직원·동문·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2012학년도 6.4% 인하 후 12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하게 됐다.
남천현 총장은 "오랜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이 어렵지만 대학의 사회적 책무, 고물가로 인한 학부모와 학생 부담을 고려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게 됏다"며 "등록금 동결이 학생 교육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긴축 재정과 정부 사업 수주 등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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