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만수대예술극장서 러 발레극 공연(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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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만수대예술극장서 러 발레극 공연(포토)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4.03.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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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지난해 러 방문 때 봤던 공연
러시아 연설자 “75년간 친선 굳건해졌다” 
20일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러시아 발레극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주북 러시아 대사관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러시아 마린스키극장 연해변강(연해주) 분극장예술단이 출연하는 발레극 ‘잠자는 숲의 미녀’ 공연이 20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공연에는 북한에서 승정규 문화상과 성, 중앙기관 관계부문 일군들, 예술인들, 예술교육부문 교원, 학생들과 러시아에서는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 러시아련방 연해변강대표단, 안드레이 말리쉐브 문화성 부상, 문화성대표단 성원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와 성원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에 앞서 올레그 코제먀코 주지사와 안드레이 말리쉐브 부상이 축하연설을 했다.

이들은 연설에서 “지난해 울라지보스또크시를 방문한 김정은 위원장이 발레극 ‘잠자는 숲의 미녀’를 봤다”고 언급했다.

또 “러시아와 북한이 경제적 및 문화적 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후 지난 75년간 친선은 굳건해졌다”면서 “예술단의 공연이 두 나라 사이의 문화교류와 쌍무관계 발전에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공연의 주요 사진이다. SW

ysj@economicpost.co.kr

사진=주북 러시아 대사관
사진=주북 러시아 대사관
사진=주북 러시아 대사관
사진=주북 러시아 대사관
사진=주북 러시아 대사관
사진=주북 러시아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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