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이강희기자]    충북도 여성발전센터(소장 유영경)가 여성 폭력을 막기 위한 캠페인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성긴급전화 1366 충북센터'는 20일 오후 2시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 일대에서 폭력 피해여성 보호를 위한 지역 연대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보은대추축제장을 중심으로 충북경찰청, 보은군청, 보은군가족상담실 등 지역 기관과 함께 추진된다.

충북여성발전센터는 이어 24일에는 충남 금산 하늘물빛정원에서 여성 폭력 방지 실무자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에는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와 보호시설 등 전문기관 실무자 70여 명과 가정폭력업무 담당 경찰까지 함께한다.

힐링체험, 레크리에이션 등 어울림 시간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유 소장은 "이번 캠페인과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여성폭력 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한 사업 추진에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