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박건우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단말기 지원금을 크게 올리며 고객 잡기에 들어갔다.
KT는 최신 단말기인 '갤럭시노트 엣지'를 포함한 12개 모델에 최고 84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신년맞이 올레 빅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노트3 네오, G3, G3 cat6 등 5개 인기 모델에 최신폰인 갤럭시노트 엣지를 추가해 기본 지원금을 25만원 이상 제공한다,
특히 출고가 106만7000원의 삼성 갤럭시노트 엣지는 27만원의 보조금을 지원(순 완전무한 77요금제 기준)한다고 공시했다. 판매점의 단말지원금 15%(4만500원)를 더하면 75만6천500원에 살 수 있다.
출시된지 15개월이 지나 보조금 상한선이 폐지된 노트2, 갤럭시메가, 갤럭시S4 LTE-A, Vu3, G2, 베가아이언 등 6개 모델은 보조금을 출고가 수준으로 높여 사실상 '공짜'로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도 내년 1월1일부터 갤럭시노트3에 대해 72만5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유통점 지원금 15%를 더하면 4만6250원에 가질 수 있다.
69요금제 이상 사용하면 LG전자의 G2, 35요금제 이상 사용 시 뷰3, 갤럭시S4 LTE-A를 공짜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2도 최대 공시 지원금을 반영하면 할부원금 0원에 만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도 출고가 88만원의 갤럭시노트3 지원금을 65만원(LTE8무한대 89.9 기준)으로 올렸다. 판매점의 추가 보조금 최대 15%(9만7500원)를 더하면 74만7500원의 지원금을 챙길 수 있다. 즉 13만2500원에 단말기를 살 수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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