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경제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물가안정 및 시장가격 선도를 위해 CJ오쇼핑, 쿠팡 등과 연계해 김장용 절임배추를 예약 거래한다.

22일 aT에 따르면 이번 예약거래 절임배추는 산지별로 다양하게 공급되며 공급가격(택배비 포함 20kg 1상자(7~12포기))은 강원산(영월·정선·태백)과 충남산(태안·서산·홍성)이 2만6800원, 전남산(해남·함평·무안)은 2만8500원이다.

이는 올 김장철 시장추정가격 20kg 기준 2만9000원~4만2000원보다 최고 30%가 싸다.

공급량은 20kg짜리 1만 박스, 총 200톤으로 11월13일부터 12월13일까지 공급된다. 사전 예약은 aT 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 CJ오쇼핑 오마트(www.omart.com), 쿠팡(www.coupang.com) 등에서 22일부터 11월8일까지 받는다.

배영훈 aT 사이버거래소장은 “절임배추 예약거래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절임배추의 사전주문 수량이 많을 경우 공급물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