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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22일 오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중소기업청과 함께 '중소·중견기업 성장 희망 사다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만든 '제 2기 희망 엔지니어 적금'을 출시했다. 이는 연매출 1조원 미만인 중소․중견기업이 하나은행에 신청하고 기업에서 추천받은 기술인력이 5년이상 장기근로를 조건으로 적금에 가입하면 기업이 동일 금액 또는 반액을 매칭해 적립하는 상품이다.
오는 28일부터 2기를 모집하는 이 상품에 급여이체를 약정하면 우대금리 0.5% 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연 4.63%의 금리를 적용한다. 가입금액은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10만원 단위이다.
또한 정부는 희망 엔지니어 적금에 가입한 기업에게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 글로벌 전문기술 개발사업, 중소기업 기술혁신사업 등 각종 정부사업 참여시 우대할 방침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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