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홈씨씨인테리어,TV 광고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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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홈씨씨인테리어,TV 광고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화제.
  • 박건우 기자
  • 승인 2015.05.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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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씨씨인테리어 15년 신규 TVCF '발품'편, '언매치(Unmatch)'편 멀티 소재로 5월부터 온에어 중.
사진  / kcc



개성 강한 연기파 배우 고창석과 여성스럽고 발랄한 이미지의 전소민 호흡 맞춰
인테리어는 어렵고 복잡한 공사가 아닌 쉽고 즐거운 ‘쇼핑’이라는 메시지 전달
 
 
[시사주간=박건우 기자] KCC(대표: 정몽익)가 5월부터 자사의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의 2015년 신규 TV 광고를 온에어하며 인테리어 분야에 ‘쇼핑’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화제다.
 
이번 신규 광고는 인테리어 하면 떠오르는 '공사'라는 이미지로 인해 어렵고, 힘들고, 복잡한 것이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기획됐다. 홈씨씨인테리어의 패키지 인테리어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 발품을 팔아야 하는 ‘공사’가 아니라 누구나 쉽고 즐겁게 내 마음에 꼭 맞게 ‘쇼핑’하는 개념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준다. 즉, 인테리어는 '공사'가 아닌 '쇼핑'이라는 것이다. 토탈 패키지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씨씨인테리어를 통해 간편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지난 2년간 홈씨씨인테리어의 모델로 활약한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 고창석의 파트너로 드라마 '오로라 공주', '하녀들'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탤런트 전소민이 새로이 호흡을 맞췄다. 촬영기간 중 전소민은 동대문 플라자(DDP)에서 실제 벽지, 장판 등 무거운 짐을 들고 오전 내내 하이힐과 맨발로 달리는 장면을 촬영하며 비장한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홈씨씨인테리어 간판 모델 고창석은 특유의 익살스런 애드립을 다양하게 펼쳐 촬영 현장을 후끈하게 달구었다. 
 
이번 광고는 두 가지 버전의 멀티광고로 제작됐다. '발품'편은 좋은 인테리어를 위해서는 오랜 기간 여러군데 발품을 팔아가며 힘들여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편하게 쇼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고, '언매치'편은 최신 트렌드의 여러 스타일을 모아도 결국 부조화스러운 인테리어가 될 수 있으므로 마음에 드는 하나의 스타일을 통째로 쇼핑하자는 컨셉을 담았다.
 
‘발품편’은 전소민이 건자재시장, 가구거리 등 이곳 저곳을 장판, 벽지 등 인테리어 자재를 들고 '인테리어 레이스'를 펼치는 장면이 드라마틱하게 보여진다. 결국 힘겹게 뛰어다니다 기진맥진해 쓰러진 전소민과 엉망인 집안에 고창석이 등장해 "(힘들게) 발품팔지 말고 그냥 사자"고 얘기한다. 홈씨씨인테리어의 패키지로 스타일을 골라 편리하게 쇼핑하면 투명견적부터 시공, AS까지 인테리어 전문가가 다 해결해 준다는 의미다. 
 
‘언매치편’은 전소민이 로맨틱 스타일, 유러피언 스타일, 빈티지 스타일 등 최신 트렌드를 직접 골라 인테리어 한 벽과 아트월, 바닥 등을 조명과 암전을 통해 각각 보여준다. 그리고 이 공간들을 한꺼번에 보여주자 컬러나 스타일 등 볼품없는 인테리어임이 드러난다. 이때 등장한 고창석이 좌절한 전소민에게 “인테리어 공간은 하나가 아닌 전체를 사자” 고 조언한다. 하나의 패키지로 쇼핑하고 조화롭고 멋지게 원하는 스타일로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홈씨씨인테리어 신규 광고는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소비자들의 인테리어에 대한 의식과 패턴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발품 팔아가며 준비하는 인테리어가 불편하고 만족도가 높지 않다는 점과 결과물에 대해서도 후회하는 사례가 많았고, 완성하고 난 후의 결과물 역시 불만족스러운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고, 인테리어의 개념 자체를 '쇼핑'으로 새롭게 포지셔닝하게 된 것이다.
 
또한 KCC는 이번 광고를 통해 홈씨씨인테리어의 3가지 신규 패키지인 ‘오가닉’, ‘소프트’, ‘트렌디’의 모습을 각 테마에 따라 주방, 욕실, 거실 등 다양한 공간의 모습을 보여주어 소비자가 실제와 동일한 모습을 광고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클릭 한번으로 패키지가 내 집에 적용되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쉽고, 간편하면서 완벽한 디자인이 제공되는 홈씨씨인테리어 패키지에 대한 소비자의 호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다.
 
KCC관계자는 “KCC는 이번 광고를 통해 인테리어는 복잡하고 어렵고 돈 많이 드는 ‘공사’라는 인식 대신, 간단하고 쉽고 만족스러운 ‘쇼핑’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비자에게 제시했다”고 말하고, “홈씨씨인테리어의 투명한 견적, 시공 AS를 바탕으로 오가닉, 소프트, 트렌디로 구성된 전문 패키지 인테리어를 쇼핑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W 

pk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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