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글날 연휴, 전국 고속도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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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한글날 연휴, 전국 고속도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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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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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지 정체.

[시사주간=김기현기자]
  한글날이자 3일간 이어지는 연휴의 첫날인 9일 나들이 차량들이 몰리며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정체 구간이 늘어 467.6㎞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동탄분기점~신갈분기점 18.7㎞, 부산방향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6.9㎞·수원신갈나들목~안성휴게소 28.8㎞·북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14.3㎞·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9.5㎞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진영휴게소~창원1터널서측 14㎞·서김해나들목~냉정분기점 5.1㎞·진례나들목~진영휴게소 5.2㎞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비봉나들목~35.6㎞ 구간, 울산고속도로 언양방향 사연교~언양분기점 8.4㎞,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증평나들목~진천나들목 24.6㎞·통영방향 동서울만남휴게소~광주나들목 10.8㎞, 구간에서 차량이 느리게 가고 있다.

이 밖에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82.6㎞,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7.7㎞·대구방향 4.5㎞,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 동홍천방향 36.2㎞, 서울외곽순환고속 판교(구리)방향 37.5㎞·판교(일산)방향 17.1㎞ 등도 정체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67만대로 예상된다. 오후 10시 기준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100만대 수준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3일 연휴를 맞아 오전 6시부터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들이 고속도로로 몰리며 정체가 시작됐다. 평소 주말보다도 정체구간이 훨씬 길다"며 "수도권 기준으로 하행구간 정체는 오후 9시께, 상행구간 정체는 오후 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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