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주간=사회팀]

9일 오후 강원 대부분의 지방에서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비구름대가 점차 동진하면서 영동지역까지 확대돼 내리겠고 밤부터 새벽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쳐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원지방기상청은 당부했다.

비는 10일 아침부터 점차 그치겠고 5~2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아침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지만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겠다.

특히 11일에는 영서와 산간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농작물 관리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추위는 13일까지 이어지겠고 14일부터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동해상에는 9일 밤부터 11일 사이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가운데 천둥 번개가 치고 물결도 높게 이는 등 기상이 좋지 않아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은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