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
모바일뱅킹의 사용 건수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다만 금액 기준으로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3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모바일뱅킹(건수 기준)은 전체 인터넷뱅킹 실적 중 40.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4.7% 2009년 6.5% ▲2010년 11.2% ▲2011년 19.7% ▲2012년 35.8% ▲2013년 1분기 35.8% ▲2013년 2분기 38.1%로 모바일뱅킹 이용 실적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금액기준으로는 전분기와 동일한 4.2% 수준을 유지했다. 모바일뱅킹의 경우 이용자 대부분이 계좌잔고 조회(전체 이용건수의 91%)와 소액 자금이체서비스(1건당 평균 70만원) 사용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수(동일인이 여러 은행에 가입한 경우 중복 합산)는 9월말 현제 9347만명으로 전분기말(9163만명) 대비 2.0%(183만명) 증가했다.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스마트폰 기반 등록고객의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말(4432만명) 대비 6.2%(274만명) 늘어난 4706만명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전분기말 대비 8.9%(280만명) 불어난 3411만명으로 2009년 12월 서비스 개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IC칩(433만명) 및 VM방식(862만명) 등록고객수는 각각 0.6%, 0.4% 줄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개인 이용자는 전분기말에 비해 1.9%(167만명) 늘어난 8792만명이었고 법인은 3.1%(16만개) 불어난 555만 곳이었다.
인터넷뱅킹용 공인인증서 발급 건수는 2598만개로 전문기말(2577만개) 대비 0.8% 증가했다.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이용건수 및 이용금액(일평균 기준)은 각각 5476만건, 33조479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4%(77만건), 0.4%(1372억원) 늘었다.
조회서비스 이용건수는 전분기대비 1.3% 증가한 4878만건으로 집계됐다. 자금이체서비스 이용건수 및 금액은 598만건, 33조4679억원으로 2분기보다 2.5%, 0.4% 늘었다.
모바일뱅킹 사용은 하루 2230만건에 달했다. 전분기 대비 8.5%(174만건) 늘어난 수치다. 금액으로는 258억원(1.8%) 증가한 1조4192억원이었다.
스마트폰기반 모바일뱅킹서비스는 전체 모바일뱅킹의 이용건수 및 금액의 각각 99.7%, 96.7%를 차지해 대부분의 모바일뱅킹 거래가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W
Tag
#인터넷뱅킹
저작권자 © 시사주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