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그날 긴박한 신고 87건···절규의 아비규환 그날 긴박한 신고 87건···절규의 아비규환 [시사주간=이민정 기자] 이태원 참사 당일 119 첫 신고 이후 10분 사이 10건이 넘는 신고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살려달라"는 긴박한 외침과 비명 등을 포함한 신고 전화가 87건에 달했다.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부터 다음날 오전 0시56분까지 100건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무응답 등을 제외하면 87건이다.소방청은 첫 신고를 참사 당일 오후 10시15분으로 보고 있다. 당시 신고자는 "사람이 압사당하게 생겼다"며 "상황이 심각 이슈 | 이민정 기자 | 2022-11-08 11:39 이태원 참사, "당시 압박 이 정도였다" 이태원 참사, "당시 압박 이 정도였다" [시사주간=황영화 기자]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구조된 생존자가 양쪽 다리 전체에 멍이 든 사진을 공개하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지난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태원 생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저는 구조되어 살아 있긴 하지만 같이 끼어있다 돌아가신 분이 너무 많아 죄송하고 마음이 너무 무겁다"며 "끼어있을 당시 압박감이 어느 정도 강했는지 알려드리기 위해 제 다리 사진만 올려보겠다"라며 자신의 다리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성인 남성으로 보이는 A씨의 다리가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피멍이 심하 사회 | 황영화 기자 | 2022-11-01 11:4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