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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문을 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파리aT센터가 개소에 앞서 93년 전통의 프랑스 요리학교 페랑디(Ferrandi)에서 한-불 셰프 공동 한국식품홍보행사를 가졌다.
지난 19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에서 활동중인 한국인 셰프와 페랑디의 대표 셰프들이 궁중갈비찜과 궁중비빔밥 등 6가지의 전체요리와 메인요리를 공동으로 선보였다.
또한 페랑디 졸업반 학생들이 한식재료를 이용한 한식메뉴를 배우고,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를 구성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페랑디 학교 측은 정규수업에 한식코스를 넣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aT는 전했다.
파리aT센터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셰프들을 상당수 배출해 낸 페랑디와 협업을 계기로 한국의 발효식품과 식재료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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