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발매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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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발매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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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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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서 효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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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성재경기자]
  광동제약은 경기도 용인시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발매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발매식에는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와 에치칼본부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콘트라브 발매를 통해 비만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질환 극복을 위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비만은 각종 성인병과 심혈관계 질환, 암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원인 질환"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미국 바이오 제약기업 오렉시젠 테라퓨틱스와 콘트라브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환자의 체중조절에 단일요법으로 사용되는 신약으로 최근 허가받았다.

광동제약은 콘트라브는 최근 미국에서 출시된 '큐시미아', '벨빅' 등 3가지 비만 신약 중 가장 늦게 선보였지만, 시장 점유율 1위(IMS 헬스)를 차지할 정도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효능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콘트라브는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유럽의약품청(EMA)에서 동시에 승인을 받은 식욕억제 비만치료제로 식욕 및 식탐까지 억제하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승인받은 비향정신성 식욕억제제"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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