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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기자]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은 박근혜 대통령의 김병준 총리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했다.
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박 대통령의 김병준 총리 지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리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4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임명해야'(21.0%), '청문회 후 판단'(19.7%), '잘 모름'(14.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총리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특히 경기·인천이 53.8%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총리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응답이 주를 이뤘다. 이 가운데 30대가 59.9%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3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14%), 스마트폰앱(38%), 유선(26%)·무선(22%)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78%)와 유선전화(22%) 병행 임의전화걸기(RDD)와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2.4%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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