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성재경 기자] 현대제철은 자사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 8기가 겨울 봉사캠프를 끝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해피예스 8기 봉사단은 지난 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 영등포 일대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펼친 후 해단했다.
이들은 영등포 지역 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방한 내복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한편 지역 장애우 및 아동들과 함께 폐옷감을 활용한 양말고양이 인형, 펠트지를 활용한 필통 등을 함께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강지원(카이스트 기계공학과 15학번)군은 "지난 6개월간 봉사활동을 하며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고 100명의 소중한 인연을 얻을 수 있어 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피예스는 '봉사는 나의 행복(Happy)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 없이 예스(Yes)라고 하며 달려간다'는 모토 아래 지난 2009년 1기 발족을 시작으로 지난해 8기째를 맞이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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