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성재경 기자] 마케팅솔루션컴퍼니 대홍기획이 오는 2월5일까지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이노베이티브 &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에 참가 할 파트너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 프로그램은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발맞춰 기존 광고·마케팅 산업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광고회사와 스타트업 간 협업을 통해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합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제품·서비스 개발, 마케팅 기획, 광고 캠페인 제작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형 신기술뿐만 아니라 기존 상품 및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서비스, 솔루션을 지닌 스타트업이다.
참여 업체는 대홍기획과 롯데그룹의 창업보육 전문법인 롯데액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선발하며, 6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 '롯데 이노베이티브 & 크리에이티브 쇼'에서 데모데이를 가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대홍기획은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직접투자를 포함한 투자유치와 사업제휴, 마케팅∙홍보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대홍기획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앞서 대홍기획은 융합현실(MR), 사물인터넷(IoT), 바이오테크 등 각종 디지털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매년 '이노베이티브 & 크리에이티브 쇼'에서 신유형마케팅 사례들을 선보인 바 있다.
대홍기획 관계자는 "대홍기획은 이번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있는 디지털 강소기업과의 상생과 국내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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