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모녀싸움, 소속사도 발담그다…어머니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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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모녀싸움, 소속사도 발담그다…어머니 고소.
  • 시사주간
  • 승인 2013.12.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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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문화팀]

가수 장윤정(33)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이 13일 장윤정의 어머니 육모(57)씨를 고소했다.

인우프로덕션 홍익선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경찰서에 육씨를 비롯해 안티블로그 '콩한자루' 운영자 송모씨, 악성댓글을 지속해서 게재한 네티즌 2명 등 4명에 대해 명예훼손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인우프로덕션이 장윤정의 어머니를 고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 대표는 "소속 가수 가족의 일이어서 여태까지 대응을 안 했다. 가족이니까 이러다 말겠지, 이러다 조용해지겠지 하며 참고 견뎠지만 갈수록 태산이 되더라"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회사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편지로 써서 블로그에 올렸다. 내 명예가 실추되고 회사의 수익에도 지장을 줬다"며 "장윤정과는 따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회사 차원에서 결정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육씨는 '콩한자루'를 통해 장윤정을 겨냥하는 글들을 써왔다. 송씨는 장윤정이 그의 어머니를 감금하고 폭행했다며 폭행 및 협박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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