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사퇴, 헐리웃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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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사퇴, 헐리웃 액션?
  • 강대오 기자
  • 승인 2017.06.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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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에 대한 '갑질 논란'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 MP그룹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MP그룹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시사주간=강성욱 기자] '치즈통행세' 등 갑질 문제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이 26일 MP그룹 회장직에서 사퇴했다.

정 회장은 이날 울 방배동 MP그룹 본사에서 대국민사과를 하고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MP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제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공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상생경영 통해 미래형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진심으로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쇼맨십이 강한 정회장이 법적처벌을 피하기 위해 고육책을  쓰는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내고 있다.

검찰은 현재 정우현 회장을 출국금지한 상태다. SW

kdo@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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