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주간=경제팀]

모범경영 우수기업인  매일유업이 자사의 조제분유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13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 지난 19일 인증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글로벌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경쟁력을 지닌 상품과 기업을 선정해 세계적인 전문전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1년부터 시작됐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의 선정 기준은 동종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 중 수출실적이 3위 이내로, 매일유업의 조제분유 수출실적은 동종업계 1위를 기록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난 5일 국내 유업계 최초로 한국무역협회 3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조제분유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을 더욱 향상 시키는 등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은 애보트(Abott), 네슬레(Nestle) 등 세계적인 조제분유 회사들이 장악하고 있는 중국 고급 조제분유 시장에 2007년 프리미엄 조제분유 '매일 금전명작'를 출시해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