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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영화기자] MC 김성경이 디어썸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디어썸 엔터테인먼트는 김성경과 전속 계약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93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뒤 뉴스 및 시사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예능, 교양 프로그램에서 깔끔한 진행 솜씨를 뽐내온 베테랑 방송인이다.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구세주:리턴즈’(감독 송창용), SBS TV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2014), MBC 드라마넷 ‘태양의 도시’(2015) 등에서 배우로도 활약했다.

현재 TV조선 시사토크쇼 ‘강적들’에서 해박한 시사 상식과 유쾌한 진행 솜씨를 뽐내며 프로그램 인기를 이끌고 있다.

배우 김성령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디어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베테랑 방송인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김성경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김성경이 기존에 다져놓은 방송인으로서의 영역을 강화하면서 그녀가 가진 다양한 가능성을 여러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어썸 엔터테인먼트는 MBC TV 드라마 '기황후'(2013) 등을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 콘텐츠의 자회사다. 배우 조성현(이루) 등이 속해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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