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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새해 첫 날부터 반갑지 않은 황사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날 지난해 12월30일 몽골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돼 남부지방에서 옅은 황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지역별 황사농도는 광주146㎍/㎥, 군산 126㎍, 부산 106㎍/㎥, 울산 10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옅은 황사는 2일까지 이어지다 점차 약화돼 소멸되겠다"며 "연무나 박무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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