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강대오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6~7일 이틀간 역삼1문화센터에서 관내 거주 외국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미술강좌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국, 중국, 일본 등 10개국 20여명의 미술교실 참가자들이 6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구는 앞서 5일 오후 7시 전시회 개막식을 열어 다양한 문화권의 작은 공연을 펼친다. 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에 힘쓴 유공자에게 감사장도 수여한다.
지난 2008년 4월 문을 연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 주민지원센터다. 외국인 주민들이 편하게 거주하도록 상담서비스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석래 자치행정과장은 "거주외국인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겨울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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