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난해 채권등록발행 304조903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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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난해 채권등록발행 304조903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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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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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0.5%↓.
▲ [시사주간=경제팀]

지난해 채권등록 발행액 규모는 약 305조원으로 2012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3년 공사채 등록발행액은 304조9036억원으로 직전년도인 2012년의 306조4949억원에 비해 0.5% 감소했다.

발행유형별 규모는 특수금융채가 61조522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금융회사채가 60조5245억원을 기록했다.

또 ▲일반특수채(58조5455억원) ▲일반회사채(48조8234억원) ▲양도성예금증서(22조1194억원) ▲유동화SPC채(21조3232억원) ▲국민주택채(10조4870억원) ▲파생결합사채(9조2751억원) ▲지방공사채(7조8602억원) ▲지방채(4조4171억원) ▲유사집합투자기구채(60억원) 순으로 발행됐다.

2012년과 비교하면 양도성예금증서가 91.9%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수금융채(25.4%), 지방채(17.4%), 유동화SPC채(11.9%), 국민주택채(7.7%)도 증가했다.

반면 유사집합기구채는 70.0% 감소하고. 일반특수채 역시 31.4% 줄었다. 지방공사채와 일반회사채도 각각 22.5%, 15.7% 줄었다.

지난해 등록발행채권의 모집유형별 규모는 공모 264조904억원(93.4%), 사모 18조6938억원(6.6%)을 기록했다. 2012년에 비해 공모채권는 7.7% 감소한 반면 사모채권은 111.6% 증가했다.

또 외화채권의 등록발행규모는 2조41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 달러표시채권은 약 1조4595억원이 발행돼 전년 대비 16.2% 감소한 반면, 엔화표시채권은 약 5446억원이 발행돼 38.2% 증가했다.

지난해 중기채권(1~3년)과 장기채권(3년 초과)은 각각 14.7%, 7.2% 감소했지만, 단기채권(1년 이하)은 4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금액은 장기채권이 126조9633억원(41.6%), 중기채권이 93조9067억원(30.8%), 단기채권이 84조336억원(27.6%)을 기록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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