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유진경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내년 일본 돔 투어에 나선다. K팝 걸그룹 최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내년 도쿄돔에서 이틀, 나고야돔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각 하루씩 공연한다. 세부 일정은 다음 달 중 공지한다. 돔 투어는 3만석 이상의 돔 공연장을 도는 투어로 팬덤이 구축돼야 가능하다.
2015년 10월20일 국내에 데뷔한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28일 일본에 진출한 이후 K팝 걸그룹 새 역사를 써왔다.
일본 데뷔앨범 '#TWICE'를 발매한 뒤인 지난해 7월2일 도쿄체육관에서 모두 2회에 걸쳐 총 1만 5000여 팬이 운집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올해 1, 2월 일본 6개 도시, 총 8회 공연의 쇼케이스 투어, 지난달 29일 치바에서 시작해 17일 도쿄까지 4개 도시, 총 8회 공연의 첫 아레나 투어 등으로 현지 팬과 소통했다. 투어 티켓은 오픈과 함께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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