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N]2014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 가격 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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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N]2014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 가격 60만원.
  • 시사주간
  • 승인 2014.02.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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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외신팀]

2014소치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에게 주어질 금메달의 가격이 우리 돈으로 60만원 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6일(한국시간) "소치 대회 금메달은 크기 면에서 가장 큰 편에 속하지만 가격은 566 달러(약 60만원)로 역대 최고는 아니다"고 전했다.

708 달러(약 76만원)였던 2012런던하계올림픽 금메달 가격보다 20% 정도 싼 수준이다. 당시보다 금값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금메달의 무게는 531g이고 지름은 100mm, 두께는 10mm이다. 역대 올림픽 금메달 중 가장 큰 수준이다. 2006년 토리노대회 메달이 지름 107mm에 469g이었다.

순금이라고 가정하면 무려 2만1478 달러(약 23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실제 금의 양은 6g이다. 나머지 525g은 은으로 구성됐다.

은메달은 약 323 달러(약 34만원), 동메달은 3.25 달러(약 3500원)로 전해졌다.

소치 대회의 총 메달 수는 패럴림픽을 포함해 약 1300개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메달 제작을 위해 금 6kg, 은 2톤, 동 700kg이 사용됐다. 메달 한 개를 만드는데는 평균 18시간이 소요됐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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