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케어 못받는 한국...韓 소비자 호갱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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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케어 못받는 한국...韓 소비자 호갱 취급
  • 신유진 기자
  • 승인 2018.12.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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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서비스센터, 중국 ‘43’곳, 일본 ‘9’곳, 한국 ‘1’곳
애플이 미국과 일본에서 운영하는 휴대폰 파손 대비 보험 프로그램인‘애플케어플러스’가 한국에는 없다. 사진 / 뉴시스

[시사주간=신유진 기자] 미국과 일본 등에 제공하는 '애플케어플러스서비스가 한국에는 없고, AS(사후관리) 담당 업체도 많이 부족해 애플을 이용하는 한국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애플이 미국과 일본에서 운영하는 휴대폰 파손 대비 보험 프로그램인 애플케어플러스가 한국에는 없다.

애플케어플러스란 소비자가 애플에 매달 미화 9.9달러를 지불하면 아이폰 보증기간을 2년간 연장해주는 서비스다. 더불어 소비자 과실로 인한 파손도 무상 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리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아이폰의 취약점으로 널리 알려진 액정 파손에 대해 한국에선 35만원을 수리비로 내야하나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돼 있다면 3만원에 수리할 수 있다. 최근 애플은 한국에서 배터리 할인 교체 행사로 배터리 교체를 34000원에 진행한바 있으나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된 경우 무료 교체가 가능하다.

애플이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센터도 한국에는 가로수길 하나뿐이지만 일본은 9, 홍콩 6, 중국은 43곳이다. 한국은 애플에서 AS를 위탁해 운영하는 유베이스 등 사설 업체에서 서비스를 담당해 지점마다 AS 품질이 천차만별이라는 지적도 있다. SW

sy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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