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KB금융그룹' 마크 단 빙상여제들 소치를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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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KB금융그룹' 마크 단 빙상여제들 소치를 흔든다.
  • 시사주간
  • 승인 2014.02.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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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이상화-심석희, 세계 제패 지원.
 
▲ [시사주간=문화팀]

KB금융그룹의 마크를 단 세 명의 빙상여제(女帝)가 소치 올림픽에서 세계를 제패한다.

KB금융그룹은 지난달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 챔피언 이상화, 쇼트트랙 스케이팅 세계 1위 심석희 선수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는 2006년부터 인연을 맺어 왔다. KB금융은 김연아와 후원계약과 광고모델 계약을 병행하며 오래전부터 후원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상화 선수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현재 고등학생인 심석희 선수도 지난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다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탈월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KB금융은 컬링 등 생소한 종목에도 투자하고 있다. 당장의 눈앞에 보이는 인기 종목에 투자하는 후원업계의 관행에서 탈피해 선수의 성장가능성 및 잠재력을 보겠다는 생각은 때를 맞춰 알맞게 내리는 비가 되겠다는 KB금융의 '시우(時雨)금융'과 닮아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올림픽에서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며 "KB금융의 후원을 받고 있는 세계 빙상 여제 3인방이 국위선양은 물론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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