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임동현 기자] 지난해 하반기 월 평균 임금 200만원 이상을 받는 임금근로자 비중이 전년 동기에 비해 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3일 공개한 '2018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전체 임금근로자 중 200만원 이상 임금근로자의 비중이 62.7%로 전년동기대비 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00만원 미만은 10.2%, 100~200만원 미만은 27.1%로 각각 0.7%, 3.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소분류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음식점업(6.0%), 작물재배업(4.8%),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3.5%) 순으로 나타났으며 산업중분류별 취업자를 보면 소매업(자동차 제외, 8.4%), 음식점 및 주점업(7.5%), 교육서비스업(6.9%) 순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계층별로 보면 15~29세는 음식점 및 주점업(52만 6천명), 30~49세는 교육서비스업(103만 9천명), 50세 이상은 농업(123만 9천명)이 가장 많았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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