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김기현 기자] 여행칼럼니스트이자 기업인인 주영욱(58)씨가 필리핀에서 총상을 입은 시신으로 발견됐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주씨는 6월 16일(현지시간) 필리핀 안티폴로시의 한 도로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으며 시신에는 총상이 있었다.
안티폴로시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동쪽으로 약 19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시신이 발견된 곳은 그가 머물던 현지 숙소에서 약 10km 떨어져 있는 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현재 국제범죄수사대 수사관과 감식반 요원, 프로파일러 등 3명으로 구성된 공동조사팀을 현지에 파견한 상황이다.
주씨는 2013년 여행사 '베스트레블', 2016년 여행 도움 플랫폼 '티비스켓'을 창업했고 여행과 음식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맛있는 한끼>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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