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한국서부발전, 경영정상화 조기실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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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서부발전, 경영정상화 조기실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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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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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채 3200억 감축 결의.
▲ [시사주간=경제팀]

한국서부발전이 부채규모를 올해 3200억원 줄이는 등 경영정상화를 조기에 실현키로 했다.

서부발전은 17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경영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발표했다.

서부발전은 우선 부채감축 및 방만경영 해소를 위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제로 베이스(Zero base) 경영’을 실천키로 했다. 이를통해 부채 감축을 실행한다는 것이다.

또한 정부 가이드라인과 사회 통념에 부합하도록 방만경영 해소 방안을 조기에 추진해 2017년까지 정상화 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키로 했다.

서부발전은 아울러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을 위한 5대 과제도 선정했다.

▲방만경영 근절을 위해 올해중 4대 분야 18개 항목 개선 완료 ▲정보공개 확대를 위해 ‘KOWEPO 3.0’ 실행 강화 ▲부채관리 강화 통해 ‘2017년까지 부채비율 170%에서 155%로 감축(감축금액 1조5000억원)▲비리·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자체 과제 발굴 ▲생산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과제 발굴 등이다.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함께 오늘 발표한 계획을 전직원이 공유하고 실천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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