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반드시 실시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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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도훈기자] 선명정치인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이 24일 한민구 국방부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 개최 필요성을 강조하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청문절차를 거른 채 임명을 강행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야당간사로 내정된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국방부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는 반드시 실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지난주 화요일 박영선 원내대표가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국방장관 인사청문특위 설치를 요청한 바 있지만 이 요청이 여당의 무성의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새누리당을 비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민구 내정자는 이미 합참의장 인사청문회를 했던 분으로서 검증 청문회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며 "오늘 오후 본회의 직후 국방위가 소집될 예정이다. 이번 주 목요일이라도 청문회를 실시하자"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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